Chapter 6. 메시지와 인터페이스

조영호님의 오브젝트를 읽고 제 머릿속에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

메시지와 메서드

 

💡 메시지란, 객체가 다른 객체에게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바 문법을 예로 들면 아래와 같은 것이 메시지 전송이다.

수신자.오퍼레이션명(인자);

[ ex. condition.isSatisfiedBy(screening) ]

 

❓ 메세지와 메서드는 그러면 같은거 아니야?

만약, 수신자 객체가 인터페이스 형태가 아닌 구현체라면 맞는 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 수신자 객체가 인터페이스로 정의되어있다면, 해당 메시지를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실제 실행되는 프로세스가 달라진다.

 

따라서, 💡 메서드는 수신자 객체가 메시지를 받아, 실제로 실행되는 프로세스(함수)를 메서드라고 부른다.

 

메시지를 전송하는 객체는, 수신한 객체가 실제로 어떤 구현부를 갖고있는지 알수도 없고(캡슐화) 궁금해하지 않는다.

 

원하는 형식으로 응답만 해준다면 만족한다.

 

어떻게(HOW) 결과를 만들어서 응답할지는 개발자가 어떤 구현부를 연결시켜서 메서드를 실행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 무엇(What)을 하는지를 메서드 이름으로 표현하고, 어떻게(How) 수행할지는 각 객체의 메서드 내부 로직으로서 설명하도록 하자

 

 

 

다른 객체 내부 상태를 묻지말고 시켜라 (Tell, Don't Ask)

 

한 객체가 다른 객체의 내부 상태를 알고 사용하는 순간, 변화에 예민해진다.

 

그저, 어떤 결과물을 원하는지만 객체에게 메세지로서 전달하고,

 

객체 내부의 상태는 메시지를 받은 객체 자기 자신이 책임지는 자율적인 존재여야한다.

 

🚨 객체 내부의 상태를 이용해 어떤 결정을 내리는 로직이 객체 외부에 존재한다면 안된다.

 

사실,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가정만해봐도

 

내부 구현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객체가 갖는 어떤 상태를 요구하는 것은 모순이 되므로 

 

인터페이스를 객체 내부 상태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잘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객체 내부 상태는 내부 구현의 일부인데, 내부 구현을 그냥 사용하게 되면 

 

결합도가 강해지므로, 내부 구현이 변경되었을 때 변화가 전파되므로 좋지 못하다.

 

 

 

명령 - 쿼리 분리 원칙

명령이란, 객체의 상태를 수정하는 오퍼레이션이다.

 

쿼리란, 객체와 관련된 정보를 반환하는 오퍼레이션이다.

 

💡 명령 - 쿼리 분리 원칙은, 명령이면서 쿼리인 오퍼레이션이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명령과 쿼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메서드는,

 

🚨 파라미터가 같은 메서드를 여러번 실행했을때 다른 결과를 응답할 수 있다.

 

객체 내부의 상태를 건드리지 않는 쿼리로서의 역할만 수행했다면, 같은 메서드를 여러번 반복해도 같은 결과를 응답했을 것이다.